현대오토에버, 자율주행 관련 핵심 기업-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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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7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장기 성장성이 보장된 자율주행 관련 핵심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 전반적으로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도입 중에 있으며 현대, 기아차를 시작으로 해외 법인과 공장, 전 계열사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현대차 그룹향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통합(SI)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현대기아차 조지아 공장 구축 매출은 내년과 오는 2025년에 대부분 발생하며 울산·광명 공장 전동화 전환,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인도공장 등 굵직한 SI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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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증권은 17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장기 성장성이 보장된 자율주행 관련 핵심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 전반적으로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도입 중에 있으며 현대, 기아차를 시작으로 해외 법인과 공장, 전 계열사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현대차 그룹향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통합(SI)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현대기아차 조지아 공장 구축 매출은 내년과 오는 2025년에 대부분 발생하며 울산·광명 공장 전동화 전환,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인도공장 등 굵직한 SI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내년 SI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조1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에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를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판매 차량의 탑재율은 아직 50% 수준에서 유럽연합(EU)의 지능형속도제한장치(ISA) 규제 등에 따라 계속 높아지고 있어, 완성차 생산량을 상회하는 네비게이션 SW 매출액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자동차의 프리미엄화와 증강현실 네비게이션 등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고 있어 가격(P)과 물량(Q) 모두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내년 실적은 그룹사 디지털전환과 스마트팩토리 매출로 증가하고, 2025년은 차량용SW 본격 진입으로 매출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당장의 밸류에이션이 높아 보일 수 있지만, 시간과 산업의 방향성은 현대오토에버의 편"이라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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