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라운’, 다이애나 사망 다루자…가디언지 별 1개 혹평

이현욱 기자 2023. 11. 17.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왕실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더 크라인'이 새 시리즈에서 다이애나빈의 사망을 다뤘다가 영국 언론의 혹평받았다.

영국 가디언지는 16일(현지시간) 더 크라운 리뷰에서 별 5개 중 1개를 주면서 "다이애나에 집착하는 이 시리즈는 나쁜 글의 정의"라며 "배우들은 훌륭하지만, 극은 수준 낮은 연속극처럼 흘러가며, 가장 최악인 것은 다이애나 유령이 등장하는 형편없는 장면들이다"라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

영국 왕실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더 크라인’이 새 시리즈에서 다이애나빈의 사망을 다뤘다가 영국 언론의 혹평받았다.

영국 가디언지는 16일(현지시간) 더 크라운 리뷰에서 별 5개 중 1개를 주면서 “다이애나에 집착하는 이 시리즈는 나쁜 글의 정의”라며 “배우들은 훌륭하지만, 극은 수준 낮은 연속극처럼 흘러가며, 가장 최악인 것은 다이애나 유령이 등장하는 형편없는 장면들이다”라고 평가했다.

레그래프지도 별 5개 중 2개를 주고는 “새 시즌이 기괴한 다이애나 유령에게 쫓기고 있다”며 “작품이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고 지적했다. BBC는 역시 별 2개를 매기면서 “어설프고 예측할 수 있는 왕실 드라마의 결말”이라고 꼬집었다. 더 크라운 시즌 6의 4편이 이날 공개됐고 나머지 6편은 다음 달 14일에 나온다.

이현욱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