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로라, 15세 한국인 멤버
김하영 기자 2023. 11. 17. 08:27
베이비몬스터가 세 번째 주자 로라의 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VISUAL FILM | RORA’, ‘BABYMONSTER - VISUAL PHOTO | RORA’를 게재했다.
치키타와 아사에 이어 세 번째 주자로 나선 로라는 15살의 어린 나이에도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으로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레드 컬러의 브릿지 헤어로 등장한 로라는 스포티한 탑과 스커트를 매치한 착장으로 힙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시선과 감각적인 제스처는 강렬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한국인 멤버 로라는 앞선 데뷔 리얼리티에서 앳된 나이가 믿기지 않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곡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호평받았다. 청순한 매력은 물론 이와 상반되는 소울풀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겸비, 무한한 잠재력으로 음악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캠프를 통해 유수의 글로벌 작가들로부터 완성도 높은 곡을 수급했고, 선배 아티스트들과 내부 프로듀서진까지 의기투합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자신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블랙핑크 이후 YG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이다. 이들은 6인조(루카·파리타·아사·하람·로라·치키타)로 오는 27일 0시 데뷔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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