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 회장, 베트남 3박 4일 출장 일정 소화

구현주 기자 2023. 11. 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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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가운데), 진영수 그룹디지털혁신총괄 상무(왼쪽 세번째)가 DGB금융, FPT그룹 직원과 식수 행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DGB금융그룹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DGB금융그룹은 김태오 회장이 임직원과 함께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 출장을 소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방문은 하노이에서 개최된 FPT그룹 ‘FPT 테크데이 및 F-VILLE 3’ 개소식 행사에 김태오 DGB금융 회장이 초청되면서 성사됐다.

DGB금융은 FPT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FPT그룹 시설을 둘러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등 글로벌 ICT기업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FPT 소프트웨어는 FPT그룹 핵심 계열사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3만명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김태오 회장은 쯔엉 지아 빈 FPT그룹 회장 내외와 함께 일본 도시바 테크,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에어라인, 미국 랜딩 AI, HSBC 베트남 등 글로벌기업 CEO 등과 만찬을 함께하며 스킨십을 강화했다.

김태오 회장은 “FPT그룹 인재 양성과 소매, 통신, 의료 사업과 미래 성장을 위한 반도체 사업군 등 토탈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글로벌 톱 디지털을 향한 발전 방향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향후 당사가 디지털 전환을 넘어 디지털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글로벌기업 FPT와 협력이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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