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눈 또는 비 소식…내일 아침 영하권

유하경 기상캐스터 2023. 11. 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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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공기가 내려오더니 바람이 한층 더 차가워졌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대구와 경북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오늘 오후 경북서부내륙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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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공기가 내려오더니 바람이 한층 더 차가워졌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대구와 경북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게 느껴지겠고요.

오늘과 내일은 낮 기온도 10도 이하에 머물며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오늘도 비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첫 눈 소식도 있습니다.

오늘 오후 경북서부내륙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요.

점차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도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내일 오전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5~20mm, 예상 적설은 최대 5cm 정도입니다.

특히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도로 결빙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대체로 흐린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바다의 물결은 1.0m에서 최고 3.0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5도, 구미도 5도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합니다.

낮에는 대구 11도, 구미 10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11도 안팎 예상되고요.

안동의 현재 기온 4도, 상주 3도로 평년 수준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은 안동과 상주 모두 8도 머물겠습니다. 

포항과 경주에 발효 중이던 ‘건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내일까지 순간풍속 70km/h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요.

포항의 아침 기온 6도, 낮 기온 11도 전망됩니다. 

다가오는 주말 영하권의 반짝 추위가 예상되고요.

다음 주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수준의 기온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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