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노희지, 딸바보 예약…"♥남편 병원서 울어"

김유림 기자 2023. 11. 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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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요리사' 노희지가 딸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6일 노희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성별 공개"라며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희지는 "한쪽 팔 이마에 올리고 있는 자세까지 저랑 똑같은 따봉이는 딸이었다"며 "딸 확정받고 남편이 병원에서 울더라. 여기 딸 바보 한 명 추가"라고 밝혔다.

노희지는 지난달 임신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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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희지가 딸아이의 엄마가 되는 기쁨을 드러냈다. /사진=노희지 인스타그램
'꼬마 요리사' 노희지가 딸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6일 노희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성별 공개"라며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희지는 "한쪽 팔 이마에 올리고 있는 자세까지 저랑 똑같은 따봉이는 딸이었다"며 "딸 확정받고 남편이 병원에서 울더라. 여기 딸 바보 한 명 추가"라고 밝혔다.

노희지는 지난달 임신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결혼 7년 만에 임신을 하게 된 그는 "노는 게 제일 좋고 마냥 철없는 우리 부부에게 기적 같은 존재가 나타났습니다. 아직까지 실감도 안 나고 얼떨떨하지만, 약한 입덧과 몸의 변화를 느끼며 점점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88년생인 노희지는 1993년 MBC '뽀뽀뽀'를 통해 데뷔, 이듬해 EBS '꼬마 요리사'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1996년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학업에 전념한 노희지는 2006년 MBC 드라마 '주몽'을 통해 연기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이후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 등에 출연했다. 2016년에는 3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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