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현대모비스, 내년부터 전동화 이익 레버리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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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7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내년부터 전동화 이익 레버리지가 시작된다고 분석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내년 실적은 매출액 64조6000억원, 영업이익 3조1000억원으로 이익 성장이 두드러지는 한해로 전망된다"며 "전기차 시장이 초기 고성장에서 완만한 성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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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SK증권은 17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내년부터 전동화 이익 레버리지가 시작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28만원으로 신규편입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내년 실적은 매출액 64조6000억원, 영업이익 3조1000억원으로 이익 성장이 두드러지는 한해로 전망된다"며 "전기차 시장이 초기 고성장에서 완만한 성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신규 차량부터 배터리셀 조달방식이 직접 매입에서 사급으로 바뀐 영향으로 전동화 사업부 매출액 성장률은 19%로 전년의 33%보다는 완화될 것"이라며 "대신 마진 개선으로 본격적 흑자 전환되면서 전사 이익에 기여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올해는 물류비 정상화로 전년 대비 이익 증가가 확대됐었다면 내년은 전동화 사업부의 규모 확대에 따른 이익기여가 전사 이익 증가의 큰 축이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전동화 사업부의 투자 회수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의 인지, 판단, 제어 중 인지, 제어를 담당해 이미 시작된 자율주행 Ready(레디) 차량의 핵심 부품 공급업체로 발 돋움 할 전망"이라며 "향후 전기차 부품 확대와 고가의 자율주행 관련 부품이 추가되면 평균판매단가(ASP) 부품 가격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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