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8급 임기제 공무원 7명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채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공직사회 문호 개방을 위해 7급과 8급 상당의 임기제 공무원 7명을 장애인으로 채용한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장애인 고용 촉진과 전문·특수분야 전문가 채용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제14회 경기도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공고(장애인 구분 모집)'를 16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일자리 운영, 노동상담, 언론홍보 등 분야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가 공직사회 문호 개방을 위해 7급과 8급 상당의 임기제 공무원 7명을 장애인으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기존 공채의 장애인 구분모집과 별도로 장애인 전형을 만들어 임기제를 채용하는 것이다. 필수과목(국어·영어·한국사)과 선택과목 등 필기시험만으로는 강점을 드러내기 어려운 전문·특수분야의 장애인 인재를 발굴하고, 공직문호를 확대하려는 시도로 경기도에서는 처음 시행된다.
채용분야 및 직급은 △장애인일자리 운영요원(일반임기제 행정7급) △계약업무 지원요원(일반임기제 행정7급) △노동상담 및 권익구제 전문요원(시간선택제임기제 나급) △언론홍보콘텐츠 기획·제작요원(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 △국선대리인 지원요원(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전문요원(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 △온누리관 시설관리 요원(시간선택제임기제 라급) 등 7개 직위다.
채용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현석 경기도 인사과장은 “장애인 공무원들이 임용 후에도 불편함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업무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직위를 발굴했으니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장애인의 사회진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공직에서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0만원 주고 샀는데” AS 불만 폭주한 드라이기
- 동거녀 찌르고 19층서 떠밀어 살해한 코인업체 대표[그해 오늘]
- 귀가 중이던 시아버지와 며느리, 차에 치여 숨졌다
- “절친 와이프와…더러워” 남편 불륜 문자 SNS 올렸다가 벌금형
- 클린스만도 화났다는 거친 반칙... 손흥민은 “모든 선수가 부상 하나쯤은 있어”
- 수능 예상 1등급컷…"국어 83~90점·수학 81~92점"
- "총선용 카드? 국회 통과만 해다오"…분당·일산 주민들 '들썩'
- 러 매체 “한국 청년, 러시아군 자원입대…푸틴 신뢰해”
- "아빠는 당구선수란다"...1538일 만에 감격 우승 이룬 최원준의 한마디
- ‘5-0 대승’ 클린스만, “스코어 뒤 선수들의 노력과 침착함 알아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