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 “‘국민사형투표’ 문자 실제 받는다면? 투표할 것” [EN: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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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권이 '국민사형투표'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김권은 '국민사형투표' 소재의 신선함과 드라마가 던지는 질문들이 끌렸다며 "악 중의 악으로서, 갈 때까지 가보자는 마음이었던 것 같다. 그것이 메시지 전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김권은 '국민사형투표' 속 문자를 실제로 받는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정말 관객 입장에서, 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방송도 계속 보며, 투표에 참여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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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권이 '국민사형투표'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11월 16일 종영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극 중 김권은 서래고등학교 교사이자 두뇌가 명석하고 이해타산이 빠른 이민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민수는 권석주(박성웅 분) 딸 권나래를 살해한 진범이기도 하다. 김권은 권석주에 대한 집착으로 최악의 행실을 벌이는 이민수의 광기를 섬뜩하게 표현해 내 호평을 얻었다.
김권은 종영을 앞두고 뉴스엔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큰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쉽지만은 않은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관심 가지고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권은 '국민사형투표' 소재의 신선함과 드라마가 던지는 질문들이 끌렸다며 "악 중의 악으로서, 갈 때까지 가보자는 마음이었던 것 같다. 그것이 메시지 전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김권이 해석한 이민수는 어떤 인물일까. 김권은 "사실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단순하자, 대본과 느껴지는 본능에 충실하자가 전부였던 것 같다. 그러면서 매 씬 생각나는 아이디어나 행위들로 점점 이민수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김권은 '국민사형투표' 속 열연에 쏟아지는 호평에 대해 "사실 실시간 댓글을 지켜보거나 그러진 않아서, 주변에서 반응이 좋다라는 소식에 '아 그렇구나' 하고 있다. 너무 부족한 부분도 많이 알기에 초연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김권은 "내가 나오는 씬을 제외하고는 텍스트로 대본으로 접했기에 어떠한 씬이 만들어졌을까, 매장면 기대하며 본방 사수했다. 아무래도 배우 입장도 함께이다 보니 완전한 시청자 입장은 쉽지 않지만, 최대한 시청할 때는 관객의 입장에서 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민수는 중후반부에야 정체가 드러난다. 진실을 모르는 앞부분(교사 역할)을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 김권은 "어차피 씬바이씬에서 봤을 때도 충분히 의심스러운 인물이라, 극초반엔 무얼 하지 말자고 생각했고, 점점 의심이 좁혀오면서부터는 표현해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권은 '국민사형투표' 속 문자를 실제로 받는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정말 관객 입장에서, 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방송도 계속 보며, 투표에 참여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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