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전국 대부분 비·눈…찬바람에 기온 낮아져

오늘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올가을 첫눈이 오겠습니다.

지금은 주로 전남과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제주 산지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내륙에 2에 최대 10cm 이상, 충청 지역에도 3에서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1에서 5cm, 서울과 인천엔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찬 공기가 내려와 날은 추워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 기온은 0.6도로 어제보다 5도 정도 낮았고요.

한낮에도 3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제주도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해안과 산지에도 강풍 예비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영남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면, 서울이 0.7도, 청주가 2.6도, 창원은 5도, 울산은 6.3도입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3도, 철원 2도, 광주가 8도, 대구와 포항이 11도로 어제보다 1~4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의 비나 눈은 오늘 밤에 그치겠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희지 기상캐스터 (heej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