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애플·MS·구글·에코프로·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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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시진핑 만찬 '애플·MS·구글'
애플의 팀 쿡부터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세계 최대 헤지펀드를 창업한 레이 달리오까지. 한 명 한 명 만나기 힘든 미 재계 거물들이 어제 한날한시, 한 자리에 총출동했습니다. 바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찬을 위해선데요. 공짜 저녁도 아닌 자리에 이들이 비싼 밥값을 치르며 참석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6년 만에 미국을 찾은 시진핑과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 오늘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미중 간 대결 구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열린 만찬이라 더 관심이 쏠렸는데, 사실 시 주석도 외주 유치가 급한 상황입니다. 연설에서 어떤 메시지 던졌나요?
- 시진핑, 美 기업인들과 만찬…"친구될 준비됐다"
- 팀 쿡·머스크·래리 핑크 등 美 재계 인사들 총출동
- "더 많은 주지사·의원·각계 인사들 中 방문 환영"
- 1985년 첫 방미 당시 아이오와주에 묵었던 경험 소개
- "처음으로 만난 미국인과 생활한 잊을 수 없는 경험"
- 시진핑 만찬에 美·中 우호 상징하는 인물들도 초청
- '플라잉 타이거' 부대 노병·오하이오주 농부들 참석
- '플라잉 타이거', 미중 외교관계 시작 시점의 상장
- 감사 표한 시진핑 "중국 국민은 옛 친구를 잊지 않는다"
- 시진핑 화해 신호에도…美 연금, 中 이어 홍콩도 투자 제외
- 텍사스 교원 연금, 中 주식 투자 기존의 절반으로
- 캘리포니아 교원 연금 中 투자 순위 4위→14위로
- 시진핑 주재 '기업인 만찬'에 美 상무장관도 참석
- 러몬도 장관 참석 주목…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담당
- 반도체·AI 등 첨단 산업 대중 투자 제한 역할도 맡아
- 美·中 관계 '안정' 확실한 메시지이자 '압박' 가능
- 입장료는 1인당 2천 달러…주빈 테이블은 4만 달러
- 팀 쿡·래리 핑크·레이 달리오 등 시진핑 테이블 동석
- LA타임스 "가장 인기 있는 입장권은 시 주석과의 만찬"
- 당초 참석자 명단에 없었던 팀 쿡, 막판에 참석 결정
- 팀 쿡, 기업인 만찬서 윤석열 대통령과도 만났다
- 참석인원 300명 제한…치열한 자리 확보 경쟁 벌여
- 구글 순다르 피차이 불참…2010년 중국 시장서 퇴출
- "구글, 검색시장 장악 위해 애플에 수익 36% 줬다"
- 반독점 재판서 계약조건 공개…"연 수십억 달러 줬다"
- 당초 기밀로 유지돼 오던 수치 언급하자 구글 측 당혹
- 구글, 2002년부터 애플 기기 기본 검색엔진으로 탑재
- 나델라 "구글-애플 계약으로 검색엔진 경쟁 불가능"
- 구글, 검색엔진 독점 위해 매년 100억 달러 지불 추정
- 구글-애플 검색엔진 거래, 반독점 소송의 핵심 쟁점
- 검색엔진 점유율 95% 차지한 구글…애플과 연합 깨질까
- 테슬라, 전기차 생산량 절반 이상 中 공장에서 생산
- 엑손모빌, 中 광둥성에 석유화학 공장 건설 추진 중
- MS, 자체 개발 AI 칩 최초 공개…엔비디아에 도전장
- 자체 칩 경쟁력이 향후 AI·클라우드 경쟁력 좌우
- '이그나이트 컨퍼런스'서 AI 혁신 기술 대거 소개
◇ IPO 대란 '에코프로·파두'
다음은 국내로 와서 증시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에코프로그룹의 4번째 기업공개(IPO) 주자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오늘(17일) 증시에 입성합니다. 올해 마지막 코스피 상장사이자, 대어급 기업으로 주목받은 곳인데요. 그런데 일반적인 상장일 분위기와 달리 오늘은 우려의 그림자도 비추고 있습니다. 박사님, 보통 상장일엔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얼마나 높아질까, 기대감이 크지 않습니까. 그런데 최근 실적 기습발표 이후 분위기가 급속도로 얼어붙었다고요.
- '제2의 파두' 논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오늘 상장
- 상장 앞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3분기 손실 기습 발표
- '파두 사태' 의식한 듯…김병훈 대표 주주 서한 보내
- 3분기 매출 2400억 원, 영업손실 69억 원 기록 공시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2차전지 핵심 소재 전구체 생산
- 고평가 논란·상장 이후 물량에 투자자 부담 커져
- 김병훈 대표 "영업실적 마이너스 송구…수익성 부진"
- 파두 '사기 상장' 의혹에…실적·주주 서한 이례적 공개
- "美 고금리·유럽 친환경 정책 지연으로 성장 주춤"
- 앞서 2일 투자설명회에선 "전구체 수요 급증" 전망
- 파두처럼…공모 과정에서는 부진한 실적 밝히지 않아
- 9일 공모 청약-14일 손실 공시-17일 코스피 상장
- 회사 측 "먹구름 뒤 햇살"…투자자 "상장이 두렵다"
- 기관 의무확약 비중 2.6%로 저조…"매물 출회 우려"
- 운용업계 "상장 주관사가 제 역할을 하지 않았다"
- 미래에셋증권 "기관투자자와 미팅 때 실적 부진 공유"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코스피 입성…이젠 '에코프로 4형제'
- 국내 첫 전구체 전문 기업 상장…고객사 다각화 기대
- 구속된 이동채 회장, '보유 지분' 정리하고 상장 승인
- '미공개 정보 이용' 이동채 회장, 2심서 징역 2년
- 에코프로그룹, 지난 5월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 1998년 설립 후 25년 만에 처음 대기업집단에 지정
- 동일인은 창업자이자 에코프로 최대 주주 이동채 회장
- '사기 상장 논란' 파두, 피소 위기…집단소송 예고
- 법무법인 한누리, 주관상 상대 증권관련집단소송 진행
- 파두·주관사, 자본시장법상 손해배상 책임 있다?
- 3분기 매출 해명한 파두…한누리 "2분기가 더 문제"
- 공모가 이하 매도·현재 보유한 주주 모아 소송 계획
- "2·3분기 매출 부진 감추고 상장 절차 강행" 강조
- 파두 '어닝 쇼크' 이후 기술특례 상장 의구심 제기
- 올해 목표 실적 대비 3분기 누적 매출 절반 못 미쳐
- 에스바이오메딕스 3분기 누적 매출 2억 6000…목표 47억
- 금감원, 지난달 특례상장 기업 추정 실적 규정 강화
- 실적-추정치 간 괴리율 클 경우 작성 지침도 통일
- 파두 매출 사실상 '0'…"제도 허점 악용해 상장"
- 기술특례상장, 거래소 심사 시 예상 매출액 심사 안 해
- 특례상장, 실적 부진해도 미래 성장 가능성으로 상장
- 재무 요건 자기자본 10억 원 이상 또는 시총 9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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