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메모리 반도체 변화의 중심…목표주가 9.5만원-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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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변화의 중심에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의견이다.
김 본부장은 "내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배 증가한 33조3000억원으로 전망되고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올해 15조 적자에서 12조 흑자로 반도체 부문에서만 27조원 손익 개선이 추정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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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변화의 중심에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의견이다.
17일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9% 감소한 3조5000억원으로 예상돼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최근 9개월간 1조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D램 사업의 4분기 영업이익이 7349억원으로 추정돼 지난해 4분기 이후 1년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본부장은 "내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배 증가한 33조3000억원으로 전망되고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올해 15조 적자에서 12조 흑자로 반도체 부문에서만 27조원 손익 개선이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HBM(고대역폭메모리) 신규 생산능력 확보 및 내년 예약 주문이 이미 완료돼 점유율 회복이 전망된다"며 "AI 서버 응용처 확대에 최적화된 CXL, PIM 반도체 생산이 시작된 가운데 온 디바이스 AI에 특화된 LLM D램 반도체 양산도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AI 메모리 시장은 생성형 AI에 이어 고성능, 저전력의 온 디바이스 AI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AI 기능이 서버 중심에서 스마트폰, PC 등 모든 전자기기로 응용처가 확대된다면 수요 둔화에 직면한 전기전자 분야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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