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오늘(17일) 미니 5집 'ORANGE BLOOD' 발매

윤준호 2023. 11. 1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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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신보를 통해 '카르페 디엠'적인 사랑을 전한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늘(17일)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미니 5집 'ORANGE BLOOD'와 타이틀곡 'Sweet Venom'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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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신보를 통해 ‘카르페 디엠’적인 사랑을 전한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늘(17일)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미니 5집 ‘ORANGE BLOOD’와 타이틀곡 ‘Sweet Venom’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ORANGE BLOOD’는 엔하이픈이 미니 4집 ‘DARK BLOOD’ 이후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전작과 상반된 색을 보일 엔하이픈의 변신이 기대된다.

전작 ‘DARK BLOOD’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ORANGE BLOOD’는 사랑하는 존재인 ‘너’와 다시 연결돼 행복과 환희에 찬 소년이 주어진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카르페 디엠’적인 사랑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의 서사에도 엔하이픈의 감정이 담겨 있다. 앨범 서사를 통해 엔하이픈은 팬데믹 이후 처음 마주한 엔진(ENGENE.팬덤명)에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다시 연결된 사랑하는 존재 엔진과 연결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여기에 엔하이픈과 컬래버레이션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DARK MOON: 달의 제단’의 요소까지 앨범에 녹아 있어 엔하이픈이 하나의 앨범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엔하이픈 고유의 특별한 앨범 스토리와 스스로 느낀 감정, ‘DARK MOON: 달의 제단’을 결합한 앨범으로 ‘넥스트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타이틀곡 ‘Sweet Venom’은 ‘너’의 독은 달콤하고 내가 살아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는 소년의 마음을 장난스러우면서도 리드미컬하게 노래하는 중독성 있는 펑크(Funk), 팝(Pop) 장르의 곡이다. 멤버 제이가 작사에 참여한 이 곡은 한국어 버전, 영어 버전, 미국의 인기 가수인 벨라 포치(Bella Poarch)와 함께 부른 버전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앨범에는 이 외에 짧은 순간일지라도 두려움 없이 너를 사랑하고 우리를 지키겠다고  되새기는 ‘Mortal’, 과거의 그늘을 가진 채 괴로워하는 괴물과 그런 괴물을 사랑하는 ‘너’를 노래한 ‘Still Monster’, ‘너’에 대한 욕망과 집착이 멈추지 않음을 표현한 ‘멀어’, 고마움과 여러 긍정적인 감정을 오렌지꽃에 비유한 ‘Orange Flower (You Complete Me)’ 등이 수록된다. 각 곡을 통해 소년이 다짐한 ‘카르페 디엠’ 사랑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늘(17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Sweet Venom’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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