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산지 '대설특보' 겨울 성큼 다가와..바람 강해요!

JIBS 이수빈 기상캐스터 2023. 11. 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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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현재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현재 해상에는 대부분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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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새벽까지 5~10cm, 많은 곳은 15cm 이상 쌓이겠습니다. 해안지역에는 비로 내리겠는데요. 총 10~40mm로 예상됩니다. 눈, 비로 인해 도로가 많이 미끄럽겠는데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반짝 올랐던 기온은 다시 내려갔습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3~4도가량 떨어졌는데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까지 춥겠습니다. 따뜻한 보온용품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바람이 세찹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밤부터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 산지는 25m 이상으로 불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더 강하게 부니까요. 항공편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제주 12도, 서귀포 10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제주와 성산 13도, 서귀포는 14도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해상에는 대부분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물결도 최고 5m로 높게 일겠는데요. 해상 교통 이용객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제주 공항에는 '급변풍'과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항공편 변동 사항 없는지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휴일부터는 하늘 맑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 평탄한 날씨 보이겠고요. 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JIBS 이수빈 기상캐스터(jibssblee@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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