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軍 “알시파 병원서 하마스 지하터널 입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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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최대 의료 시설인 알시파 병원에 대한 표적 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병원 안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이용하는 지하 터널 입구를 발견했다고 16일(현지 시각)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그동안 이스라엘은 알시파 병원 지하에 하마스의 작전지휘통제 본부가 있다고 주장해 왔다.
현지 매체인 타임즈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알시파 병원 건물 사이에 새로 발견된 터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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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최대 의료 시설인 알시파 병원에 대한 표적 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병원 안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이용하는 지하 터널 입구를 발견했다고 16일(현지 시각)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그동안 이스라엘은 알시파 병원 지하에 하마스의 작전지휘통제 본부가 있다고 주장해 왔다.
현지 매체인 타임즈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알시파 병원 건물 사이에 새로 발견된 터널이 있다고 말했다. 영상 속에는 병원 건물과 건물 사이에 터널 입구가 있다. 근처에서 무기가 실린 하마스의 픽업 트럭도 발견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해당 트럭은 하마스가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기습했을 때 사용한 것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에서 발견한 노트북, 기타 기술 장비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스라에군은 알시파 병원의 MRI 부서에서 발견한 무기를 포함한 군사 장비를 공개한 바 있다. 또한, 하마스 소유의 통신 장비가 있는 작전 본부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병원이 테러에 사용됐음을 명백하게 입증하는 결과”라며 “국제법상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하마스 소장은 지난 16일 “병원에서 중요한 지하 기반 시설임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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