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끝내기…'승부치기' 끝에 1차전 승리

배정훈 기자 2023. 11. 17.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일본, 호주, 타이완의 프로야구 유망주들이 겨루는 아시아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우리 팀이 노시환의 끝내기 안타로 호주를 꺾었습니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호주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던 우리나라는 유망주들이 맞붙은 이번에도 호주를 상대로 고전했습니다.

그리고 10회 말, 간판타자 노시환이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1차전을 3대 2 역전승으로 장식한 우리 팀은 홈팀 일본과 2차전을 치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국과 일본, 호주, 타이완의 프로야구 유망주들이 겨루는 아시아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우리 팀이 노시환의 끝내기 안타로 호주를 꺾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호주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던 우리나라는 유망주들이 맞붙은 이번에도 호주를 상대로 고전했습니다.

선발 문동주가 1회 선제점을 허용한 데 이어, 1대 1로 맞선 6회 솔로 홈런으로 또 한 점을 내주면서, 2대 1로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불펜진이 추가 실점 없이 잘 막은 가운데, 8회 김주원의 빗맞은 타구가 적시타로 이어져 2대 2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에서 짜릿한 승부를 연출했습니다.

주자를 1, 2루에 두고 진행하는 승부치기에서, 10회 초, 정해영이 선두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낸 데 이어, 김도영이 강습 타구를 병살타로 이끌어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습니다.

그리고 10회 말, 간판타자 노시환이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똑같은 1,2루 기회에서, 좌중간 적시타로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환호했습니다.

1차전을 3대 2 역전승으로 장식한 우리 팀은 홈팀 일본과 2차전을 치릅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