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지연, 비트코인 한때 5% 급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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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5% 정도 급락하며 한때 3만6000 달러도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17일 오전 7시2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59% 급락한 3만6227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단 비트코인이 3만8000 달러 대에 육박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 비트코인은 한때 5% 급락, 3만6000 달러 선이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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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5% 정도 급락하며 한때 3만6000 달러도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17일 오전 7시2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59% 급락한 3만6227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3만7964 달러, 최저 3만5545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때 3만8000 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으나 5% 정도 급락해 3만5000달러 중반대까지 내려간 것이다.
이는 일단 비트코인이 3만8000 달러 대에 육박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것도 비트코인 급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업체 해시덱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연기하면서 연내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비트코인 랠리는 SEC의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기대감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날 비트코인은 한때 5% 급락, 3만6000 달러 선이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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