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일본서 대마 유사 성분 젤리 경계령
김준상 아나운서 2023. 11. 17. 07:40
[뉴스투데이]
일본에서 이른바 대마 젤리를 먹고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도쿄에서 20대 남녀가 "젤리를 먹은 뒤 몸 상태가 이상하다"며 응급구조 신고를 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이들은 젤리를 먹고 나서 손이 떨리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4일엔 도쿄의 한 축제 현장에서, 무료로 나눠준 젤리를 먹은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는데요.
이들이 먹은 젤리는 오사카의 한 회사가 제조한 것으로, 젤리엔 대마와 유사한 합성 화합물 성분이 들어간 걸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경찰은 해당 성분이 현재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환각작용 등 인체에 악영향이 확인되면 규제를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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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44373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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