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미 맞춤형억제전략 개정, 대북확장억제전략 명확히 한 것"

김정환 kjhwan1975@mbc.co.kr 2023. 11. 1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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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문서인 '맞춤형 억제전략'을 10년만에 개정한 것에 대해 대북 확장억제전략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맞춤형 억제전략은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마련된 한미 국방장관간 전략문서로 지난 2013년 10월 처음 작성됐습지만 이후 급속도로 고도화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 개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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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제55차 안보협의회에서 '2023 한미 맞춤형억제전략' 서명 [국방부 제공]

미국 국방부는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문서인 '맞춤형 억제전략'을 10년만에 개정한 것에 대해 대북 확장억제전략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라 칼린 미 국방부 차관보는 현지시간 16일 브리핑에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 장관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맞춤형 억제전략 개정에 서명한 것에 관해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맞춤형 억제전략은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마련된 한미 국방장관간 전략문서로 지난 2013년 10월 처음 작성됐습지만 이후 급속도로 고도화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 개정됐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436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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