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원 주고 샀는데"…다이슨 향해 쏟아진 소비자 불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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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드라이어로 잘 알려졌죠.
고가의 소형가전 브랜드, 다이슨에 대해 최근 소비자 불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올해 접수된 다이슨 관련 불만 신고는 8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넘게 증가했습니다.
소비자연맹은 다이슨이 국내 소비자 정책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며 제도 개선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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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드라이어로 잘 알려졌죠.
고가의 소형가전 브랜드, 다이슨에 대해 최근 소비자 불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올해 접수된 다이슨 관련 불만 신고는 8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넘게 증가했습니다.
대부분이 구매 후 수리, AS 때문에 신고를 했는데요.
수십만 원대의 비싼 헤어드라이어잖아요, 이걸 구매했는데도 제품을 수리할 때 부품이 제대로 수급되지 않아 수리 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한 소비자는 8개월 만에 헤어드라이어가 고장이 나서 수리를 맡겼는데 5개월 동안 지연이 됐고 결국, 할인을 받아 새 제품을 사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소비자기본법에 따르면 소비자가 수리를 의뢰한 날부터 한 달이 지난 뒤에도 제품을 인도하지 못할 경우, 품질보증 기간 이내일 때는 같은 종류의 물품으로 교환하거나 환불해 줘야 합니다.
소비자연맹은 다이슨이 국내 소비자 정책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며 제도 개선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다이슨 한국소비자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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