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국 석탄회사 '불'‥26명 사망·63명 부상
김준상 아나운서 2023. 11. 17. 07:07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중국 산시성의 한 석탄회사에서 큰 불이 나 26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쳤습니다.
희생자 대부분은 야간 근무를 마친 노동자들이었습니다.
건물 2층 내부에선 엄청난 기세로 불이 타오르고 외벽 일부는 검게 그을렸습니다.
중국 산시성 뤼량시에 있는 한 석탄회사인데요.
어제 오전 7시 무렵 회사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층에서 시작된 불이 삽시간에 3층으로 번지면서, 노동자들이 변을 당했는데요.
당시 야간 근무를 마치고, 건물 안에서 목욕을 하느라 미처 대피하지 못했던겁니다.
불은 오후쯤 가까스로 진화됐지만 화재 당시 건물에 몇 명이나 있었는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희생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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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44363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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