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게, 한국은 처음이지”…‘스포티지급’ 수입車, 보는 순간 ‘심쿵’ [카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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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는 낯선 브랜드다.
스페인 출신 세아트의 퍼포먼스 브랜드다.
기존 틀에 도전하고 독특하고 감성적인 차량을 만들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크기는 현대차 투싼, 기아 스포티지 등 국산 준중형 SUV와 비슷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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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스칸, 준중형 쿠페형 SUV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50km
한국인에게는 낯선 브랜드다. 웬만한 자동차 마니아가 아닌 이상 존재 자체도 모른다.
스페인 출신 세아트의 퍼포먼스 브랜드다. 폭스바겐그룹의 기대주이기도 하다.
호르헤 디에즈 세아트·쿠프라 수석 디자이너는 지난 9월3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폭스바겐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쿠프라 모델들을 공개했다.
그룹에서 선택받은 차량들만 나올 수 있는 자리다. 쿠프라에 거는 그룹의 기대가 크다는 상징적인 의미다.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강렬하게 디자인돼서다. 전위적인 디자인과 고성능 제원은 공상과학(SF) 영화에서 막 나온 듯하다.
호르헤 디에즈 디자이너는 “한계를 뛰어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차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는 쇼카”라고 소개했다.
기존 틀에 도전하고 독특하고 감성적인 차량을 만들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슈퍼히어로’ 베트맨이 타도 꽤 어울릴 디자인과 성능을 갖췄다.
타바스칸은 폭스바겐그룹 MEB 플랫폼을 적용했다. 77kWh 용량 배터리를 탑재, 550km를 달릴 수 있다.
크기는 현대차 투싼, 기아 스포티지 등 국산 준중형 SUV와 비슷핟. 전장x전폭x전고는 4644x1861x1597mm다. 휠베이스는 2766mm이다.
기아 스포티지(4660x1865x1665mm, 2755mm)보다 길고 좁고 낮다. 실내에는 1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국내에서는 카니발라이제이션(제살깎기 간섭효과) 우려 때문에 정식 출시보다는 일부 고성능 모델을 한정판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만약 출시된다면 가격은 비슷한 급의 폭스바겐·아우디 차량 중간 정도로 책정될 수 있다. [뮌헨=최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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