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그룹 CEO "내년에도 증시 변동성 계속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1.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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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테리 더피 CEO는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증시 변동성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더피 CEO는 현지시간 1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내년도 지난 한 해 동안 본 것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변동성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상치를 0.1%p 하회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왔을 때 모두가 들떴다"며 "그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더피 CEO는 "그것이 시장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라며 "시장이 어디로 갈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무엇을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는지 예측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지정학적인 사건들에 대해 말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며 "나는 아직 엄청난 양의 리스크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동,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국과 대만 사이에 불확실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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