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중국과 디커플링 않지만 불공정 관행 개선 요구"

권준기 2023. 11. 17.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서로 호혜적인 경제 관계를 바라지만 중국의 불공정한 경제 관행은 개선하도록 압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APEC 최고경영자 회의에서 미국은 중국과의 경제관계에서 위험을 줄이고 다변화를 시도하는 것이지 경제를 분리하는 디커플링을 하려는 게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 안보 이익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계속 할 것이라며 대중국 수출통제와 투자제한 등을 이어갈 뜻도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서로 호혜적인 경제 관계를 바라지만 중국의 불공정한 경제 관행은 개선하도록 압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APEC 최고경영자 회의에서 미국은 중국과의 경제관계에서 위험을 줄이고 다변화를 시도하는 것이지 경제를 분리하는 디커플링을 하려는 게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중국은 공정한 경쟁과 기업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이견이 있다며 지혜로운 정책과 강력한 외교로 이 같은 문제를 다루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 안보 이익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계속 할 것이라며 대중국 수출통제와 투자제한 등을 이어갈 뜻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시 주석과 대화에서 우리가 태평양 지역에 관여하는 이유에 대해 미국은 태평양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덕분에 역내 평화와 안보가 유지됐고 이 때문에 중국의 성장도 가능했다고 말했다며 시 주석도 이를 부정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