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中 시진핑, 오늘 오전에 샌프란서 회담"-닛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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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샌프란시스코를 방문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현지시간 16일 저녁(한국시간 17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한다고 일본 정부를 인용해 닛케이가 보도했다.
닛케이는 2022년 11월 이후 약 1년 만에 만나게 되는 양 정상은 전략적 호혜관계를 재확인할 전망이라며 전략적 호혜관계는 2006년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방중해 후진타오 당시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내세웠던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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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이후 약 1년 만에 회담…"전략적 호혜관계 재확인"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샌프란시스코를 방문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현지시간 16일 저녁(한국시간 17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한다고 일본 정부를 인용해 닛케이가 보도했다.
매체는 이번 회담에서 양 정상은 통상 당국 간에 중요 광물의 수출 관리라고 하는 무역 문제에 관한 대화 틀을 신설하고, 기업 관계자의 안전 확보를 포함한 비즈니스 환경에 관한 협의체도 창설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에 관해서도 협의하고,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의 충돌 등 지역 정세도 의제가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중국 당국에 체포된 일본인의 조기 석방 등도 일본 측이 주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가 포함되는 동중국해에서의 우발적인 충돌 회피를 논의한다. 기시다 총리는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도 강조할 것으로 매체는 내다봤다.
닛케이는 2022년 11월 이후 약 1년 만에 만나게 되는 양 정상은 전략적 호혜관계를 재확인할 전망이라며 전략적 호혜관계는 2006년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방중해 후진타오 당시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내세웠던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후 전 주석이 2008년 국빈으로 일본을 방문해 후쿠다 야스오 당시 총리와 전략적 호혜관계의 포괄적 추진에 관한 중일 공동성명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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