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업 분사 포기…美 규제 영향

신채연 기자 2023. 11. 1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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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위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미국의 AI 칩 수출 통제 여파로 클라우드 사업 분사를 포기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사업의 분사 계획을 포기하고슈퍼마켓 부문 상장을 중단했습니다.

알리바바는 AI 칩에 대한 미국의 수출 통제로 불확실성이 커져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는데요.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선 최신형 칩을 제때 공급받는 게 중요한데, 미국 규제로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본 겁니다.

알리바바는 식료품 사업인 프레시포의 상장 계획도 보류했습니다.

중국의 경기 침체로 IPO 성공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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