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 '대피 전단' 살포
이다현 2023. 11. 17. 06:22
3주 가까이 이어진 지상전을 통해 가자지구 북부의 통제권을 손에 넣은 이스라엘군이 본격적인 남부지역 공략에 앞서 민간인 대피를 촉구하는 전단을 뿌렸습니다.
현지시간 1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바니 수하일라와 크후자, 아바산과 카라라 등 칸 유니스 동쪽 4개 소도시 주민에게 대피하라고 경고하는 전단을 살포했습니다.
전단에 언급된 4개 소도시의 평시 인구는 1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는데, 지상전의 포화를 피해 대피한 북부 지역 주민들까지 포함하면 현재는 더 많은 사람이 체류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다현 기자(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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