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핵심은 SW…볼보, 스웨덴 첨단 테스트 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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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 역량 강화를 위해 스웨덴 예테보리에 최첨단 소프트웨어 테스트 센터를 마련한다.
17일 볼보자동차에 따르면 OTA 업데이트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하는 사용자 경험을 위해 코어(Core) 컴퓨터 및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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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 및 테크 허브 개발자들이 365일, 24시간 원격으로 테스트 진행
17일 볼보자동차에 따르면 OTA 업데이트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하는 사용자 경험을 위해 코어(Core) 컴퓨터 및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볼보자동차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자동차(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스웨덴 스톡홀름(Stockholm) 및 룬드(Lund), 인도 벵갈루루(Bangalore), 폴란드 크라쿠프(Krakow), 싱가포르 등에 테크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 및 테크 허브 네트워크의 심장부 역할을 담당하게 될 소프트웨어 테스트 센터는 초기 투자비 약 3억SEK(약 369억원)가 투입된다. 현재 약 200개에서 앞으로 500여개로 확대될 예정인 테스트 장비를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으며 초기 채용 약 100명을 시작으로 앞으로 테스트 인력을 300여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앤더스 벨 볼보자동차 글로벌 연구개발(R&D) 총괄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테스트와 검증 활동의 중심이 될 최첨단 시설"이라며 "모든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와 테크 허브의 개발자들이 365일, 하루 24시간 원격으로 이곳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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