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전국 대부분 '첫 눈'‥강풍에 맹추위

금채림 캐스터 2023. 11. 1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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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첫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강풍과 함께 기온도 크게 떨어져서 종일 춥겠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지금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금 비구름은 주로 동쪽 지역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높은 산지에서는 눈도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첫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에 경기 서해안과 충남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에 최고 15cm 이상, 전북 동부에 최고 10cm, 충청 내륙에 3에서 10cm가량이고요.

서울에는 1cm 안팎으로 양은 적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충청과 전북 지역은 눈발이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도 추워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낮에도 종일 찬 바람이 불면서 3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특히 주말인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질 것으로 보여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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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44335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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