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알시파 병원 내에서 하마스 지하터널 입구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 내 최대 의료단지인 알시파 병원 경내에서 지하 터널 입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CNN, 가디언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어 "알시파 병원 경내에서 이스라엘군은 작전용 터널 갱도와 함께 다량의 무기가 실린 픽업트럭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에서 하마스 작전 지휘소와 다량의 무기를 발견했다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 "인질 시신, 알시파 병원 인근서 수습"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 내 최대 의료단지인 알시파 병원 경내에서 지하 터널 입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CNN, 가디언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터널 입구에서 무기가 실려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픽업트럭도 찾았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터널 인프라가 병원 내부와 연결된 것을 확인했다"며 관련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알시파 병원 경내에서 이스라엘군은 작전용 터널 갱도와 함께 다량의 무기가 실린 픽업트럭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알시파 병원 인근에서 살해당한 자국인 인질 한 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지난 7일 하마스 무장대원들에게 인질로 잡혀갔던 예후디트 바이스(65)로 알려졌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15일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내 알시파 병원에 전격 진입했다.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에서 하마스 작전 지휘소와 다량의 무기를 발견했다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하마스는 조작된 사진이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군이 민간인이 치료받는 병원까지 공격한다는 국제사회의 비판에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병원 내 환자와 의료진 등을 인간 방패로 활용해 왔다며 급습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