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4장-17반칙' 역시 거친 중국, 피로할 흥민-민재 주의보[WC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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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태국 원정에서 17개의 반칙을 범하며 경고 4장이나 받은 중국.
예상한대로 거친 축구를 하는 중국은 가뜩이나 풀타임을 뛰어 피곤할 손흥민, 김민재 등 핵심 선수들이 매우 부상을 우려해야할 상황이다.
중국 축구 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30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1차전 태국 원정경기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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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1차전 태국 원정에서 17개의 반칙을 범하며 경고 4장이나 받은 중국. 예상한대로 거친 축구를 하는 중국은 가뜩이나 풀타임을 뛰어 피곤할 손흥민, 김민재 등 핵심 선수들이 매우 부상을 우려해야할 상황이다.
중국 축구 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30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1차전 태국 원정경기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23분 사라치 유옌에게 선제실점한 중국은 실점 6분만인 전반 29분 박스 안 왼쪽에서 낮은 크로스에 몸을 날려 발을 갖다댄 우레이의 동점골에 1-1 균형을 맞췄다.
1-1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중국은 후반 29분 역전 결승골을 넣어 역전승했다.
중국은 쉽지 않은 태국 원정에서 승리하며 2차예선에서 사실상 2위를 놓고 다툴 태국을 상대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태국 원정임에도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단연 특유의 거친 축구였다.
중국은 이날 옐로카드만 4장을 받고 반칙을 17개나 범했다. 태국은 경고 한장도 없이 5개의 반칙만 범한 것과는 차이가 컸다. 언제나 그랬듯 거친 축구를 했고 태국이 이에 말린 것이다.
자연스레 21일 오후 9시 중국 원정으로 열릴 2차예선 2차전이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은 싱가포르와의 홈경기에서 손흥민-김민재 등 핵심 선수들이 가뜩이나 소속팀에서 많은 경기, 유럽에서 한국으로 오며 겪는 시차와 피로 속에 풀타임을 치렀다. 이런 상황에서 또 낯선 중국으로 날아가 경기를 해야한다.
자연스레 피로가 누적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렇게 되면 자연스레 플레이에서도 피로가 드러날 수밖에 없고 반박자 느릴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되면 중국의 거친 태클에 발을 빼야할 때 반응이 조금이라도 늦는다면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혹은 정상적인 몸상태라면 조금 다칠 태클도 피로한 몸으로 더 크게 다칠 수도 있다.
중국은 어김없이 거친 축구를 한다는 것이 태국전을 통해 드러났다. 더 강한 상대인 한국을 상대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이다. 과연 피로에 찌든 한국 핵심선수들은 부상없이 중국전을 보낼 수 있을까.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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