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김장훈 닮은꼴 비주얼에 폭소…주우재 "발차기 한 번만 해달라" [홍김동전](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모델 홍진경이 독특한 비주얼로 웃음을 유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제작비 100만 원을 훔쳐간 범인을 찾기 위해 미션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라운드에서 멤버들은 동물탈을 쓰고 힌트 종이를 찾았다. 멤버들은 범인이 제거한 힌트 외에 총 7개의 글자를 찾았고, 범인이 멤버들 사이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방송에서는 범인이 누구인지 미리 공개했다. 바로 홍진경과 장우영. 이들은 1라운드 미션 후 은밀하게 만나 각자 은폐한 단서를 공유했다. 장우영은 '에', 홍진경은 '은', '어'. 두 사람은 서로 잘 하고 있다며 격려한 후 다음 전략을 짰다. 홍진경은 "내가 계속 범인이라고 주장하겠다"고 귀띔했다.
2라운드에서는 주제에 맞는 주인공을 추리하는 진실게임 미션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제작진 중 결혼을 앞둔 사람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 질문을 했다. 장우영과 홍진경은 멤버들을 교란시키기 위해 거짓 정보를 흘리며 멤버들을 혼란 속에 빠뜨렸다. 결국 주우재의 선택으로 멤버들은 추리에 실패하며 결정적인 단서를 놓쳤다.
3라운드 시작 전 장우영은 홍진경에게 "녹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왜 이렇게 김장훈 형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주우재는 "누나 하나만 부탁해도 되냐"며 발차기를 해달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거절을 이어가다 발차기를 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3라운드를 통해 결정적인 힌트를 얻었다. 그리고 주우재의 예리한 추리력을 통해 범인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