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 APEC서도 만난다…별도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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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참석을 계기로 16일(현지시간) 회동한다.
백악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4시10분(한국시간 17일 오전 9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조지 R.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모여 함께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한미일 정상이 APEC 정상회의에 별도 사진 촬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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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간 대화 전망…미중 회담 내용 공유할 듯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한미일 정상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참석을 계기로 16일(현지시간) 회동한다.
백악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4시10분(한국시간 17일 오전 9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조지 R.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모여 함께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당초 발표된 바이든 대통령 일정에는 한미일 회동 계획이 없었으나, 백악관은 이날 오후 추가 공지를 통해 한미일 정상 회동 사실을 알렸다.
삼국 정상은 오후 3시30분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회의와 기념촬영에 참석한 이후 별도로 만난다.
사진 촬영이 목적이지만 이를 계기로 삼국 정상간 대화도 이뤄질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 만큼 회담 내용을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에게도 공유할 가능성이 있다.
한미일 정상이 APEC 정상회의에 별도 사진 촬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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