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나·윤예빈 없지만…'젊은 피' 이해란·신이슬 33점 단독 2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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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나 스미스, 윤예빈 등이 부상으로 결장 중인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이해란, 신이슬 등 2000년대생 '젊은 피'의 힘으로 부산 BNK를 꺾고 3승 1패, 단독 2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16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 홈 경기에서 80-7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2승 1패로 공동 2위였던 두 팀은 삼성생명이 3승 1패로 단독 2위, BNK는 2승 2패 단독 4위로 희비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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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키아나 스미스, 윤예빈 등이 부상으로 결장 중인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이해란, 신이슬 등 2000년대생 '젊은 피'의 힘으로 부산 BNK를 꺾고 3승 1패, 단독 2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16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 홈 경기에서 80-7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2승 1패로 공동 2위였던 두 팀은 삼성생명이 3승 1패로 단독 2위, BNK는 2승 2패 단독 4위로 희비가 갈렸다.
삼성생명은 1쿼터를 22-11로 끝내 기선을 잡았고, 전반까지 45-26으로 크게 앞섰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삼성생명이 23-40으로 열세를 보였지만 3점슛 11-6, 실책 5-15 등으로 이를 만회해 10점 차 승리를 거뒀다.
삼성생명은 2021-2022 신입 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한 이해란(20)이 18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최다 득점으로 활약했고 신이슬(15점)과 강유림(14점) 등의 활약도 돋보였다.
BNK는 40분을 모두 뛴 진안이 13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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