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 패는 축제 ‘장작 패기티벌’ 열린다

박준하 기자 2023. 11. 17. 0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작을 패는 이색적인 축제가 열려 화제다.

석천학당과 한국농산어촌네트워크는 25일 강원 홍천군 서면 동막리 석천학당에서 '장작 패기티발'을 연다.

'패기티발'이란 장작을 패는 동작과 축제를 의미하는 '페스티벌(festival)'의 합성어다.

장작 패기티발에선 ▲토너먼트형 장작 패기 대회 ▲장작 모닥불 쬐기 ▲참나무 윷놀이 ▲장작 예쁘게 쌓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작을 패는 이색적인 축제가 열려 화제다.

석천학당과 한국농산어촌네트워크는 25일 강원 홍천군 서면 동막리 석천학당에서 ‘장작 패기티발’을 연다. ‘패기티발’이란 장작을 패는 동작과 축제를 의미하는 ‘페스티벌(festival)’의 합성어다. 이 축제는 겨울철 농촌 생활의 필수 활동인 ‘장작패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가 ‘패기(覇氣)’를 가지기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장작 패기티발에선 ▲토너먼트형 장작 패기 대회 ▲장작 모닥불 쬐기 ▲참나무 윷놀이 ▲장작 예쁘게 쌓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진행한다. 또, 인문학 행사로는 박재희 석천학당 원장의 ‘손자병법 강의’와 고전을 돌아보는 ‘고전에서 패기를 읽다’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농촌 문화자원과 인문학이 결합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이 시대에 필요한 지혜를 습득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25일 오전9시30분~오후5시 진행되며, 모집은 하루 전날인 24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 누리집에서 ‘패기티발’을 검색, 신청란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