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0기 영자, 양악 수술 후 열애→이직까지 근황 공개 [RE:TV]

박하나 기자 2023. 11. 1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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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0기 영자가 양악 수술 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특집 10기 영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어 영자는 "자신감 없고, 자존감이 낮아서 수술을 한 게 아니라 더 행복해지려고, 스스로 더 사랑하고 싶어서 노력한 거다"라며 양악 수술은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의 하나이자 도전이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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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6일 방송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솔사계' 10기 영자가 양악 수술 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특집 10기 영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영자는 지난 3월 양악 수술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자는 "수술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전하며 방송 출연으로 '얼굴이 삐뚤어져서 생긴 대로 성격도 삐둘어졌다', '저러니까 이혼했지' 등의 악플에 시달렸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영자는 "자신감 없고, 자존감이 낮아서 수술을 한 게 아니라 더 행복해지려고, 스스로 더 사랑하고 싶어서 노력한 거다"라며 양악 수술은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의 하나이자 도전이었다고 부연했다.

전 직장에서 8년간 일한 영자는 안정적인 직장에서 편하게 일했지만, 실패가 두려워 한 번도 벗어나지 못했다고. 영자는 "내가 이렇게 벗어날 수 없다면, 스스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만들자"라며 수술을 계기로 직장을 그만두고, 하고 싶은 걸 하나씩 이루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자는 수술 회복기 당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하며 한 달 살기를 했고, 그곳에서 연하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영자는 "제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 전 꽂히면 직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고백했다.

헤어디자이너인 영자는 새로운 직장에 출근, 남자친구가 생일 선물로 준 트레이를 자랑했다. 이어 영자는 능숙한 미용 실력을 뽐내기도. 영자는 "삶의 전성기 같다, 만족기이자 도전기"라고 부연하며 새롭게 출발한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파생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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