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란과 신이슬 좋은 활약, 삼성생명 KBS 시스터스 재결성 못 했는데 3승째, BNK 턴오버 15개

김진성 기자 2023. 11. 1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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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슬/W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S 시스터스가 아직 재결성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시즌 3승이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원 2023-2024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부산 BNK 썸을 80-70으로 이겼다. 3승1패가 됐다. BNK는 2승2패.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도중 이주연, 윤예빈, 키아나 스미스가 무릎 부상으로 빠졌다. 이주연은 돌아왔으나 윤예빈과 스미스는 아직 없다. 배혜윤도 시즌 초반 결장했다. 그럼에도 3승으로 순항한다. 이해란과 신이슬의 활약이 좋다.

이해란은 이날 18점 7리바운드, 신이슬은 3점슛 4개 포함 15점. KBS 시스터스의 ‘K’ 강유림은 집중견제를 당하지만, 이겨내는 방법을 익혀가고 있다. 14점으로 좋았다. 베스트멤버가 구축되면, 우리은행과 KB의 양강을 무너뜨릴만한 힘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BNK와 KCC는 롤드컵 때문에 부산사직체육관을 거의 못 쓰고 있다. BNK는 개막과 함께 4경기 모두 원정에서 치렀다. 계속된 원정에 지쳤을까. 턴오버 15개를 범했다. 김한별이 경기 도중 쓰러진 것도 악재다. 진안이 13점 12리바운드, 안혜지가 13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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