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 신세’ 다이어, 토트넘 잔류 무게…대체자 없으면 안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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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쉽게 이적을 허용할 의향은 없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정상급 센터백을 영입하지 못한다면 에릭 다이어의 잔류시킬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이어를 매각하기에 앞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과 경쟁할 수 있는 정상급 센터백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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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기량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쉽게 이적을 허용할 의향은 없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정상급 센터백을 영입하지 못한다면 에릭 다이어의 잔류시킬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토트넘의 베테랑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4년 스포르팅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통산 270경기를 소화하며 구단 역사의 한 축을 담당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시간에 비해 위상은 좋지 않다. 최근 몇 시즌 동안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잦은 실책으로 수차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비판을 한 몸에 받았다.
올시즌에는 토트넘에서 설 자리를 완전히 잃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미키 판 더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했다. 다이어는 2경기에 출전했을 뿐이다.
토트넘과의 작별은 기정사실에 가까웠다. 다이어는 오는 2024년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이적료 수익을 챙기기 위해 내년 1월 다이어의 매각을 단행할 것으로 점쳐졌다.
다이어를 원하는 구단까지 등장했다. 수비 보강을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 AS로마가 다이어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상황은 급변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이어를 매각하기에 앞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과 경쟁할 수 있는 정상급 센터백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실제로 토트넘은 다이어를 내쫓을 처지가 아니다. 센터백에 대한 선택지가 굉장히 제한적이다. 실제로 로메로와 판더펜이 각각 징계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자 다이어를 기용할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은 영입 후보 압축에 돌입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로이드 켈리, 트레보 찰로바, 마크 게히, 토신 아다라비오요, 이타쿠라 코, 페르 스휘르스, 글레이송 브레메르를 영입 후보에 올려뒀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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