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이강인 서포트하려는 주장의 품격’ 손흥민, “앞으로 더 도와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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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다음 한국 축구는 이강인의 시대가 될 것이다.
손흥민은 그런 이강인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클린스만호 출범 이후 에이스는 손흥민만의 것이 아니다.
손흥민은 "이강인은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 지금처럼 강인이를 많이 도와 줄 ㅠ것이다. 강인이가 한국 축구팬으로서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든든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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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암] 한재현 기자= 손흥민 다음 한국 축구는 이강인의 시대가 될 것이다. 손흥민은 그런 이강인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1차전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하며, A매치 4연승과 함께 예선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의 활약을 빼 놓을 수 없다. 2-0으로 앞선 후반 17분 우측면에서 돌파하며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포물선을 그리며, 싱가포르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는 손흥민의 전매특허인 골이기도 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 득점을 다시 보는 듯 했다.
손흥민은 “골 장면은 많이 연습했다. 매 번 그 위치에서 슛을 할 때 자신감 있다. 오늘은 궤적을 봤을 때 파워까지 포함하면 감이 좋았다. 승리에 보탬이 되어 좋았다”라고 기뻐했다.
클린스만호 출범 이후 에이스는 손흥민만의 것이 아니다. 이강인의 성장이 매섭다.
이강인은 최근 A매치 3경기 동안 4골을 넣으며 맹활약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43분 절묘한 패스로 조규성의 선제골을 도왔다. 확실히 이강인의 시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손흥민은 “이강인은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 지금처럼 강인이를 많이 도와 줄 ㅠ것이다. 강인이가 한국 축구팬으로서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든든함을 보여줬다.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손흥민은 후반 막판 싱가포르 선수들의 강한 견제와 반칙으로 자주 쓰러졌다. 최근 손흥민의 몸 상태 이슈로 우려가 큰 상태에서 걱정이 될 만 했다.
그는 “선수들이 항상 부상을 가지고 있다. 대표팀 부름을 받아서 뛰는 건 꿈꾸던 일이다. 월드컵 무대로 가는 과정이다. 저 하나 아프다고 해서 포기할 수 없다. 뛸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개의치 않았다.
이어진 중국전도 마찬가지다. 중국은 거친 축구로 항상 한국을 괴롭혔다. 손흥민도 예외는 아니다. 그는 “우리도 강팀할 때 경기할 때 거칠게 하기도 한다. 아시안컵에서 만나는 팀들도 마찬가지 심정이다. 우리를 화나게 하려 할 것이다. 전술이라 생각한다. 그런 거에 휘말리지 않고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된다. 우리 것만 잘하면 된다”라고 걱정하지 않았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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