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119안전센터 신축이전…노후화·공간협소 해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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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노후와 공간협소 등으로 꾸준히 신축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던 '강릉소방서 경포119안전센터'가 현 장소에서 500m 떨어진 곳으로 신축 이전된다.
지난 1985년에 지어진 강릉소방서 경포119안전센터는 건립된지 38년이나 지나 건물이 노후됐고, 각종 소방수요 급증으로 소방인원과 소방차량 등이 늘어나면서 공간협소 문제가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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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노후와 공간협소 등으로 꾸준히 신축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던 ‘강릉소방서 경포119안전센터’가 현 장소에서 500m 떨어진 곳으로 신축 이전된다.
16일 강릉소방서에 따르면 총 70억원을 투입해 안현동 75-5번지, 75-6번지 일대 부지 1988㎡에 2층 1동, 연면적 930㎡ 규모로 경포119안전센터를 신축한다.
최근 강릉시와 출동경로 등을 고려해 현 장소와 500여m 떨어진 곳으로 부지를 최종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건축설계 공모 완료 단계이며, 2024년 8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5월까지 신축·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1985년에 지어진 강릉소방서 경포119안전센터는 건립된지 38년이나 지나 건물이 노후됐고, 각종 소방수요 급증으로 소방인원과 소방차량 등이 늘어나면서 공간협소 문제가 제기돼왔다.
강릉소방서 관계자는 “센터 이전 문제는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는데 신축이 최근 확정돼 추진 중”이라며 “청사가 이전되면 출동 대응이 더 신속해지고, 고가사다리차 1대도 추가 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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