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원기자 화보] 짧게 끝난 가을 추억

데스크 2023. 11. 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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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이 데려온 추위는 새로운 풍경을 우리에게 선물하고 있다. ‘가을’이 떠난 자리를 ‘겨울’이 찾아 살포시 메우고 있다. 시·군 25명의 객원기자들이 형형색색으로 아름답게 변한 강원도 이곳저곳에서 매섭게 찾아온 초겨울의 시작을 카메라에 담았다.

▲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날 홍천 검율리 들판에 핀 장미 송이 위로 서리가 내려앉았다. 강영복 객원기자
▲ 삼척향교 전통문화체험 숲 ‘인의예지림(仁義禮智林)’에 사계 화원과 야생초화원이 조성됐다. 김형철 객원기자
▲ 알록달록하게 물든 산,파란 하늘이 횡성호수와 만나 풍성한 단풍을 연출하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재경 객원기자
▲ 쌀쌀한 초겨울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태백 황지 연못에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박종호 객원기자
▲ 동해의 한 고택 처마 끝에 가을의 끝자락을 알리는 곶감을 걸어 말리는 모습이 정겹다. 김진삼 객원기자
▲ 북쪽 바람을 타고 온 차가운 바람이 선자령에 얼음을 얼게 했다. 김부오 객원기자
▲ 날씨가 쌀쌀해지자 속초항 어민들이 제철을 맞은 양미리 손질을 하고 있다. 강영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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