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솔사계’ 6기 영철♥영숙, 붕어빵 딸 공개... “너무 예뻐”
16일 방송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6기 영철, 영숙과 10기 영자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10기 영자는 근황으로 “심적으로 많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외모도 조금 더 그렇게 느끼실 것 같기도 하다”며 양악 수술 사실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수술이 끝난고 약 한 달 뒤인 2023년 5월 찾아갔고, 영자는 “수술한 지 한 달 좀 넘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1면에 올라가서 깜짝 놀랐다. 그렇게 기사화될 줄 몰랐는데. 그게 사람들한테 그렇게 충격적이었는지 몰랐다. 사진이 그렇게 혐오스럽다고 생각 안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이게 지금 얼굴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제가 원하는 데로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어느 정도 각오하고 했다. 만에 하나 장애가 생길 수도 있고, 내가 운이 안 좋아서 진짜로 죽을 수도 있고. 어느 정도 생각을 하고 했기 때문에 부기가 빠진 얼굴이 예전보다 내 마음에 안 들지언정 수술한 거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자는 양악수술을 하게 된 계기로 “1년 전까지만 힘들었는데 왜냐하면 저를 알지도 못하시는 분들이 저한테 막 그런 말을 하시니까. 얼굴이 삐뚤어졎서 생긴 대로 성격도 삐뚤어지고. 너무 확고하게 표현하니까 ‘저러니까 이혼했지’라고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제가 어쨌든 마케팅을 해야 하는 그런 브랜딩하는 직업이다 보니까 그래도 사람들 말을 귀 기울여 듣고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고쳐야 제가 잘될 수 있는 길이니까. 피한다고 이게 된다고 생각을 안 했고, 계속 저는 도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뭔가 사람들한테도 제가 양악수술하고 이런 게 자신감이 없고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게 아니라 더 행복하기 위한, 스스로 더 사랑하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말했다.
영자는 10기 옥순과 통화하며 “내 남자친구를 공주(?)라고 부르지 않냐. 근데 공주는 내 옛날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나 어렸을 때 이런 사람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생각이 들어가지고. 공주는 꼬실 때(?) 좀 자신 있었다”고 웃는 모습을 보였다.
영자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게스트로 만났다. 저녁에 파티를 하는데 그 파티에 참여를 안 했다. 원래는. 영숙 언니가 게스트 하우스에 왔는데 그때 그 친구를 만났다. 제가 엄청 대시했다. 제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 원래 꽂히면 브레이크 없이 직진하는 스타일이다”고 첫 만남을 밝혔다.
6기 영철과 영숙의 근황이 공개됐다. 영숙은 “연애 때부터 아이가 생고 결혼하기까지의 그 과정이 되게 휘몰아치듯이 빨리빨리 지나갔는데 그 행복을 잘 못 누렸더라. 생각해보니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철 역시 “결혼이라는 건 남자 입장에서 보면 두 번쨰 가는 군대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현재 울산에 거주 중이었고, 영숙은 “복직하기 전까지는 (울산에 있을 것 같다) 육아휴직이 2년인데 현재 1년 6개월을 쓴 상태여서 내년 9월에 복직 예정이다”고 밝혔다.
영철의 방에는 그의 취향이 담긴 신발들과 옷들이 있었고, 다른 방에는 홈짐이 있었다. 제작진은 놀라며 “원래 두 분이 이렇게 잘 맞았냐”고 물었고, 영철은 “잘 맞춘 것 같다”고 말했다.
영숙은 “임신 했을 때 극도로 예민했다. 친구가 저한테 별명을 ‘고슴도치’라고. 전 그때 인정을 못 했는데 (그때) 영철이 불쌍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불쌍했던 거 같고 그래서 살면서 보답하려 고한다”고 전했다.
영철은 “초반에 전쟁 같은 시기도 있긴 했다. 서로 보기만 하면 싸우기도 하고. 지금은 서로 같이 노는 게 가장 재밌는 것 같다”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딸의 모습을 본 데프콘은 “유아 용품 모델 해야겠다. 너무 예쁘다”며 감탄하기도.
영숙은 “저는 서울에 가고 싶다. 아직도. 복직을 해야 되니까. 과장으로 넘어갈 수 있는 시기가 2~3년 후다. 그거에 대한 성과가 있을 테니 그건 이루고 싶은 거다. 또 ‘S’ 어린이집이면 알아준다”고 웃었다.
한편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SOLO’ 화제의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 어떤 삶과 연애를 꽃피웠는지, 그들의 일상을 찾아가는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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