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3년 제10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우수상 수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이 지난 15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3년 제10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과 함께 인증제를 획득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 및 독서 친화적 경영활동에 성과를 보인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교육진흥원을 비롯한 16곳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으며, 총 206곳이 인증을 받았다.
교육진흥원은 ‘직장 내 독서문화 정착을 통한 국민 대상 양질의 정책 서비스 제공’이라는 비전 아래 2023년 기관 독서경영 전략을 수립해 도서관 이용자 수 100% 확대라는 추진 목표를 세웠다.
이를 근간으로 ▲사내 도서관 공간개선 추진 ▲독서경영 관련 추진체계 정비 ▲2023년 하반기 ‘아르떼 북토크’ 운영 ▲직원 독서 동호회 및 독서 토론회 확대 ▲직원 대상 전자책 지원 및 도서 큐레이션 정기제공 등 독서경영 실천을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교육진흥원장의 직접적인 독려를 통해 개인과 조직의 전문성 강화 및 커뮤니케이션 증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진흥원은 사내 도서관이자 온·오프라인 문화예술교육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르떼 라이브러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문화, 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아르떼 라이브러리에 초청해 문화예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아르떼 북토크’를 연말까지 정기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방송인 마크 테토(Mark Tetto)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조수철 교수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 ▲안인모 피아니스트 등 유명 저자들을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했다.
연말까지는 ▲조선일보 문화부 Books 팀장 곽아람 기자(11월) ▲<걸어서 세계속으로>, <환경스페셜> 연출을 맡은 KBS 김가람 PD(12월) 등이 임직원과 상암동 인근 기관·기업의 직장인, 지역민들과 함께 독서문화와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29일(수) 개최 예정인 아르떼 북토크는 오는 22일(수) 18시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진흥원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은 “본원은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업의 특성상, 효과적인 정책사업 기획 및 운영을 위해서는 독서를 통한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정책대상 및 정책변화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라며, “독서경영을 강화해 양질의 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진흥원은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 획득 이외에도, 지난 10월 31일 2023년 여가친화인증사*에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소속 임직원들이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하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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