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찰칵+다트 세리모니가 아니라고? 히샬리송 “내 비둘기 세리모니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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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자신의 세리모니가 최고라고 말했다.
히샬리송은 동료들의 세리모니 중 어떤 것이 최고인지에 대한 질문에 "최고의 세리모니는 나다. 나의 비둘기 춤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히샬리송의 선택은 자신의 비둘기 춤이었다.
히샬리송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한국을 상대로 골을 넣고 비둘기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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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히샬리송이 자신의 세리모니가 최고라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PL)은 16일(이하 한국시간) PL 선수들이 세리모니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히샬리송은 동료들의 세리모니 중 어떤 것이 최고인지에 대한 질문에 “최고의 세리모니는 나다. 나의 비둘기 춤이다”라고 말했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대표 세리모니는 손흥민의 찰칵 세리모니와 여러 동료들이 함께하는 다트 세리모니다. 손흥민의 찰칵 세리모니는 손흥민의 시그니처가 됐고 여러 선수들이 따라하기도 했다. 다트 세리모니는 이번 시즌부터 토트넘 선수들이 보여줬다.
하지만 히샬리송의 선택은 자신의 비둘기 춤이었다. 히샬리송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한국을 상대로 골을 넣고 비둘기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히샬리송은 브라질의 세 번째 득점을 만들고 대표팀 동료, 치치 감독과 함께 비둘기 춤을 췄다.
히샬리송은 에버턴에서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히샬리송은 전방에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면서 수비를 위협했다. 제공권 싸움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였다. 많은 기대를 받으며 토트넘에 왔지만 지난 시즌 리그 1골에 그쳤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을 떠나보냈다. 케인은 토트넘의 득점 걱정을 말끔히 없애줄 만큼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이 리그에서 넣은 70골 중에서 케인의 골이 30골이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오랜 구애를 펼치면서 팀을 떠났다. 그러면서 히샬리송이 주전 공격수로 나왔다.
하지만 히샬리송의 부진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됐다. 전방에서 버티는 힘이 부족했고 연계 플레이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특히 공 소유가 되지 않아 토트넘은 공격 전개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 대신 손흥민을 원톱으로 기용했다. 이는 성공적이었다. 번리전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손흥민의 득점력이 살아났고 손흥민은 리그에서 8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위치를 옮겼지만 히샬리송은 꾸준히 선발로 나왔다. 왼쪽 윙어로 나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첼시전에선 결장했고 히샬리송의 부상 소식을 전해졌다. 히샬리송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재활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시즌엔 히샬리송의 비둘기 춤을 많이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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