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라 가능' 케인, 장거리 비행 기피 대상으로 '다이어' 지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리 케인이 장거리 비행에 있어 옆자리를 피하고 싶은 선수로 에릭 다이어를 골랐다.
케인은 16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장거리 비행에서 옆자리에 앉고 싶지 않은 동료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케인은 "다이어다. 다이어는 아무 데서나 잠을 자고, 대화도 안 한다. 비행시간이 얼마나 길든 상관 없다. 12시간 내내 잠만 잘 것 같다. 미안하지만, 다이어를 선택하겠다. 난 다이어에게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라고 답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해리 케인이 장거리 비행에 있어 옆자리를 피하고 싶은 선수로 에릭 다이어를 골랐다.
케인은 16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장거리 비행에서 옆자리에 앉고 싶지 않은 동료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케인은 "다이어다. 다이어는 아무 데서나 잠을 자고, 대화도 안 한다. 비행시간이 얼마나 길든 상관 없다. 12시간 내내 잠만 잘 것 같다. 미안하지만, 다이어를 선택하겠다. 난 다이어에게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라고 답변했다.
케인과 다이어는 토트넘 훗스퍼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훈련, 경기 외 시간에도 같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골프 메이트'이기도 하다.
현재는 같은 팀이 아니다. 케인이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기 때문. 그래도 여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지, 인터뷰에서 친근하게 다이어를 선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