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가자 알시파 병원 환자 이집트 후송 모색"[이-팔 전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는 가자지구 내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 환자들을 이집트로 후송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애물 중 하나는 환자들을 이집트로 대피할 팔레스타인 적신월사의 구급차들이 연료가 부족하다는 것이라고 릭 브래넌 WHO 지역긴급 국장은 말했다.
WHO는 이스라엘군이 장악한 알시파 병원에 중환자 27명을 포함해 약 600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브래넌은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중환자 27명 포함 환자 600명 남아 있어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는 가자지구 내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 환자들을 이집트로 후송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애물 중 하나는 환자들을 이집트로 대피할 팔레스타인 적신월사의 구급차들이 연료가 부족하다는 것이라고 릭 브래넌 WHO 지역긴급 국장은 말했다.
브래넌 국장은 안전한 통행이 보장된다면 이집트는 환자들을 가자지구에서 이집트로 후송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WHO는 이스라엘군이 장악한 알시파 병원에 중환자 27명을 포함해 약 600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브래넌은 밝혔다.
그는 후송 우선순위는 중환자와 신생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병원 연료가 바닥나면서 인큐베이터를 가동할 수 없게 돼 중환자와 신생아들이 위험에 빠졌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내 알시파 병원에 전격 진입했다.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작전 지휘소와 다량의 무기를 발견했다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하마스는 조작된 사진이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은 알시파 병원 지하에 하마스의 지휘통제 본부와 무기고가 있다고 지목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
- '누적상금 237억' 박인비, 18개월 딸 공개 "골프선수 시키고파"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