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교통사고 내고 보험금 10억 원 챙긴 일당 적발

차상은 2023. 11. 1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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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A 씨 등 51명을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 5월까지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고, 보험사로부터 합의금과 수리비를 받는 방법으로 122차례에 걸쳐 모두 1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단속을 지속해서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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