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작아져” 망신 당한 정조대왕함 AR, 알고보니 1.6억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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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열린 국군의날 행사 시가행진에서 어설픈 완성도로 비판을 받은 정조대왕함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에 1억 6000만원의 세금이 투입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 JTBC에 따르면, 앞서 제75주년 국군의날 행사 시가행진에 등장한 정조대왕함 AR은 총 예산 1억 6000만원이 들었다.
당시 정조대왕함 AR은 시가행진 중 등장해 여러 방송사를 통해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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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지난 9월 열린 국군의날 행사 시가행진에서 어설픈 완성도로 비판을 받은 정조대왕함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에 1억 6000만원의 세금이 투입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정조대왕함 AR은 시가행진 중 등장해 여러 방송사를 통해 중계됐다. 그런데 일부 방송사에서 연결이 매끄럽지 않아 정조대왕함의 모습이 깜빡이거나 갑자기 작아지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퍼져 나가 누리꾼의 질타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이게 진짜 행사에서 나온 게 맞느냐”, “중학생 과제도 이것 보단 퀄리티가 낫겠다”, “세금 얼마나 썼느냐”는 등 반응을 보였다.
화면 속 정조대왕함의 모습도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왔다. 당시 국방TV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팅에서는 AR 정조대왕함이 등장하자 “저게 뭐냐”, “웃긴다”, “2000년대 CG같다”, “합성을 해도 이렇게 하느냐”, “그래픽 참 저렴하게 했다”, “우리나라 어떻게 하느냐”는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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