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영숙 “임신 때 별명 고슴도치…영철 불쌍했다”(나솔사계)
김지은 기자 2023. 11. 16. 23:07
‘나솔사계’ 6기 영숙과 영철이 육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6기 영숙은 16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임신했을 때 친구가 별명을 고슴도치라고 했을 정도로 예민했다”라며 “당시에 이해를 못 했다. 그 당시 영철 님은 불쌍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랬던 것 같아서 살면서 보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영철은 “초반에 전쟁 같은 시기도 있었다. 보기만 하면 싸웠다”라며 “그런데 지금은 서로 같이 노는 게 재미있다”고 말했다. 또 영숙은 “딸의 생후 30일까진 지옥이었다”라며 “40일 차부터 메모가 사라진다. 그러면서 부부의 관계가 더 좋아졌다. 로라가 잘 자면 우리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영숙이 출산하고 여유가 있어 보인다. 행복한 모습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후 영숙은 자녀와 함께 문화센터로 향했다. 반면 영철은 테니스를 치러 가며 “이상하게 문화센터에 가는 게 창피하다. 가면 다른 엄마들이 말을 많이 시켜서 쑥스럽다”고 속내를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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