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매각 무산

박창영 기자(hanyeahwest@mk.co.kr) 2023. 11. 1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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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11번가 매각을 두고 SK스퀘어와 큐텐 사이에 진행되던 협상이 결렬됐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스퀘어는 싱가포르 e커머스 업체 큐텐에 11번가 매매 거래 중단을 통보했다.

양측은 올해 11번가 매매를 두고 수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진행해온 실사 과정에서 SK스퀘어 측이 큐텐과 11번가 사이에 시너지 효과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최종 결렬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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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큐텐 협상 결렬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11번가 매각을 두고 SK스퀘어와 큐텐 사이에 진행되던 협상이 결렬됐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스퀘어는 싱가포르 e커머스 업체 큐텐에 11번가 매매 거래 중단을 통보했다.

양측은 올해 11번가 매매를 두고 수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 경영' 방안을 논의하고, 큐텐 측이 메리츠증권을 프로젝트펀드(PF) 출자자(LP)로 초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진행해온 실사 과정에서 SK스퀘어 측이 큐텐과 11번가 사이에 시너지 효과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최종 결렬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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